△ 후쿠다 게이지(福田敬二)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확산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8일 오후 합동조사단을 이끌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발열감지 카메라가 설치된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

일본승마협회, 메르스 여파에 선수단 한국파견 무기연기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승마연맹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의 영향을 고려해 한국에 선수단을 파견하려던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승마연맹은 13∼14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일승마대회에 중학생 이상의 선수와 임원 등 약 30명을 파견할 예정이었으나 '안심하고 선수단을 보낼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는 판단에 따라 파견을 보류했다.

대한승마협회는 이와 관련해 메르스 때문에 경기를 연기했으며 개최에 관해서는 다음에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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