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에 이영권씨 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8 12:00:14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에 이영권씨 등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금비전자㈜의 이영권 대표이사, 한화첨단소재㈜ 유환조 팀장, LG전자㈜ 전혜정 연구위원 등 3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표는 태양전지에서 발생한 전력을 220V 전기에너지로 전환할 때 에너지 변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해, 변환 효율 상승을 위해 추가 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다른 제품에 비해 경쟁력을 월등히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유 팀장은 자동차 운행 시 차량과 도로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 소음'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언더커버' 등의 복합소재를 개발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



전 연구위원은 주변 환경 소음으로 음성 인식이 원활하지 않아 상용화하지 못했던 '원거리 음성인식 기술' 개발에 성공해 스마트TV, 로봇청소기 등 지능형 가전제품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2002년 산업 현장의 기술 혁신과 현장기술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매달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여성 수상자를 선정해 미래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