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환율, 13년만에 125엔 넘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8 08:53:46
달러·엔 환율, 13년만에 125엔 넘어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 강세가 심화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13년 만에 125엔을 상향 돌파했다.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 42분 현재 125.65엔으로 전날보다 0.03엔 올랐다.
이는 2002년 4월 말 이후 1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앞서 지난 5일에는 125.63엔으로 하루 만에 1.54엔 치솟았다.
5일 미국 5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일자리가 28만 개 증가해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호조를 보이자 연내 기준금리 인상 관측에 힘이 실렸다.
이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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