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 김민태, J리그 시즌 3호 골 기록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림픽 축구대표팀으로 뽑힌 김민태(베갈타 센다이)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김민태는 7일 일본 센다이 유아텍스타디움에서 열린 사간 도스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후반 32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 골을 터뜨렸다.

신장 187㎝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민태는 지난달 10일 J리그 데뷔전 이후 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쾌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12일 프랑스에서 U-21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 김민태는 "실력이 높은 상대와 맞붙게 된 만큼 많은 것을 흡수해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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