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야외수영장 개장…평양 문수물놀이장 2천명 몰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7 23:32:48

△ 문수물놀이장 야외수영장 손님들로 '북적'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7일 평양시 문수물놀이장의 야외물놀이장에 이날 오전에만 2천여명의 손님이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방송에 소개된 물놀이장에서 놀이를 즐기는 평양 주민들의 모습. 2015.6.7 nkphoto@yna.co.kr

북한, 야외수영장 개장…평양 문수물놀이장 2천명 몰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 평양의 야외수영장이 6일 일제히 개장한 가운데 주말을 맞아 야외수영장이 손님들로 북적거렸다고 조선중앙TV가 7일 보도했다.

방송은 평양시 문수물놀이장 야외물놀이장에 이날 오전에만 2천여명의 손님이 방문했다고 전하고 희열과 낭만에 넘친 인민의 기쁨,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넘쳐났다고 덧붙였다.

물놀이장 안내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10시부터 17시 사이 기온이 평균 28도로 야외물놀이를 하는데 큰 지장을 받지 않는다"며 "특히 조선소년단 창립절을 맞아 청소년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6일 야외수영장을 개장한 북한은 오는 10월10일까지 평양시 문수물놀이장, 만경대물놀이장, 능라물놀이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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