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인터넷진흥원 업무현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7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을 찾아 개인정보 보호 및 인터넷 윤리와 관련한 업무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자들과 면담했다.

최 위원장은 개인정보 노출대응 상황실과 인터넷침해대응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불법유통되는 개인정보 모니터링과 삭제 시연 등을 지켜봤다.

인터넷진흥원은 118센터(불법스팸 대응 및 사이버테러 신고접수처) 운영, 개인정보 보호와 인터넷 윤리의식 제고, 국제협력 등의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최 위원장은 "사회·경제 전반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의존도가 높지만, 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 조치 노력과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사업자의 자율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신규 ICT 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선제 연구와 정책 개발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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