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원 극단 40곳 7개월간 릴레이 공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7 11:15:02
서울시 지원 극단 40곳 7개월간 릴레이 공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9일부터 7개월간 서울 대학로 11개 소극장에서 작지만 탄탄한 극단들이 다양한 연극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시가 대관료와 창작비를 지원하는 40개 연극단체가 9일부터 연말까지 릴레이 공연을 한다고 7일 소개했다.
시는 공모로 선정된 우수 연극단체에는 최대 3주까지 무료로 공연장을 빌려주며, 신진 연극단체에는 소극장 대관과 더불어 제작비 500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우수 연극단체에 극단 가변, 연극실험실 늘, 극단 목수 등 22개 단체를, 신진 연극단체에 극단 유랑선, 종이로 만든 배 등 18개 단체를 선정했다.
릴레이 연극의 첫 작품은 극단 창작스튜디오 자전거날다의 '목욕탕집 세 남자'로 휴머니즘 코미디 연극이다.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소극장혜화당에서 공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smallthe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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