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홍대에 또 대통령 비난 전단 뿌려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5 23:19:42


종로·홍대에 또 대통령 비난 전단 뿌려져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과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이 뿌려졌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에서 7시 사이 종각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 명의의 전단 3천장이 살포됐다.

전단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과 최근 미군 오산기지 탄저균 반입 사건과 관련해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종로에 이어 홍대입구역 인근에도 역시 메르스와 관련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이 발견됐다.

이 단체는 작년 12월과 올 2월에도 경복궁 인근과 신촌, 홍대앞, 강남대로 등지에 대통령 비난 전단을 대량 살포한 바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전단 살포자를 추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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