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클린에너지 협력 강화…에너지실무협의회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5 15:11:21
한미 클린에너지 협력 강화…에너지실무협의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과 미국이 클린에너지 분야에서의 정책교류와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와 미국 에너지부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양국 에너지 정책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8차 한미에너지실무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
클린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정부 차원의 협력뿐 아니라 연구기관과 기업들 참여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새로운 기술협력 사업으로서 지열과 탄소 포집·저장·활용 분야에서의 기술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선 합의에 따라 추진해온 기술협력 사업인 연료전지차량 북미실증 공동연구, 스마트그리드 테스트베드(시험환경) 구축과 상호인증체계 협력, 마이크로그리드 신뢰성 향상 기술개발 등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도 협의했다.
한미에너지실무협의회는 2006년부터 매년 양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수석대표로 박일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과 필리스 오시다 미국 에너지부 에너지국제협력 부차관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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