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모 대학, 메르스 우려 휴업…도내 첫 사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5 07:08:40

△ 충북 모 대학, 메르스 우려 휴업…도내 첫 사례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의 한 대학교 관계자가 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차원에서 휴업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학내 건물에 붙이고 있다. 이 대학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휴업한다. 도내 대학으로는 첫 휴업 사례다. 2015.6.5 jeonch@yna.co.kr

충북 모 대학, 메르스 우려 휴업…도내 첫 사례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의 한 대학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차원에서 휴업에 들어갔다.

도내 대학으로는 첫 휴업 사례다.

5일 이 대학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1주일간 '비 등교 자율학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기간 학생들은 사이버강좌 등을 통해 자율학습을 하게 된다.

이 대학 관계자는 "아버지 병간호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재학생 한 명이 메르스 1차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자택 격리 조처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학생의 집이 경기도에 있어서 해당 지역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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