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20주년 기념식…39명 정부 포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4 12:00:18

환경의 날 20주년 기념식…39명 정부 포상



(세종=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환경부는 5일 환경의 날 20주년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 39명에게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한다.

'생물자원 보호, 미래를 위한 배려입니다'를 주제로 한 행사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한국환경공단 등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올해 20세를 맞은 청년들이 20년 후의 지구환경보존을 위한 실천다짐 퍼포먼스를 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은 지역 특성에 맞는 물길 걷기, 생태 탐방, 환경 백일장, 수중 정화활동, 하천 생물 지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환경의 날 블로그(blog.naver.com/envday)에서는 멸종위기종 이모티콘 무료 다운로드와 사진전 등 온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30년 전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원심분리기를 최초로 국산화해 하수와 오·폐수 처리 시장에 보급한 박재덕 로얄정공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이인식 우포자연학교장은 따오기 복원과 낙동강 유역 환경보전에 앞장선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환경부 이우원 사무관이 환경오염배출원 관리감독 등 정책 추진과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이 제27차 총회에서 6월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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