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국내 첫 여성 발전파트장 임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1 17:18:17


한국남부발전, 국내 첫 여성 발전파트장 임명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1일 남제주화력발전소 발전팀 박영립 차장(42·여)을 국내 첫 여성 발전파트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발전파트장은 보일러와 터빈, 중앙 제어실 등 발전소의 핵심시설을 종합 관리하는 자리다. 전력 생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어 발전소 전체 시스템 운영에 능통하고 교대 근무를 해야 하는 등 근무 특성으로 그동안 남성들의 고유 영역으로 인식돼 왔다.

박 차장은 1997년 공채 입사 후 수년간의 실무 경험과 관련 교육을 이수해 전문성을 확보했고 최근 회사에서 실시하는 검증 과정을 거쳐 국내 첫 여성 발전파트장으로 근무하게 됐다고 남부발전은 설명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