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5월 1만9천대 판매…작년보다 39.5% 늘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1 15:30:37
르노삼성 5월 1만9천대 판매…작년보다 39.5% 늘어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6천542대, 수출 1만2천3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5% 증가한 1만8천874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작년 동월보다 11.6%, 지난 4월보다는 6.8% 감소한 수치다.
QM3는 2천198대가 팔려 르노삼성 내수 최다 판매 모델 자리를 지켰다. QM3는 지난달부터 물량 공급이 원활해져 작년 월평균 판매대수인 1천500여 대보다 많은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다. QM3 내수 판매량은 작년 동월보다 1.7% 증가했으나 전월보다는 16.4% 감소했다.
QM5는 61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감소했으나 지난 4월보다는 16.1% 증가했다.
SM5는 2천43대로 전월과 비슷하며 작년 같은달에 비해서는 11.2%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동급 경쟁차량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에도 SM5가 선전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SM5 LPLi 차량이 626대로 지난해보다 11.7% 증가했는데 트렁크 활용도를 높인 도넛 모양의 연료탱크를 장착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르노삼성은 분석했다.
르노삼성의 5월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1% 늘었다.
이 가운데 닛산 로그가 9천900대로 르노삼성의 수출을 떠받쳤다. 또 중국 등지에서 수요가 늘어난 SM3(수출명 플루언스)가 1천798대 선적돼 전월보다 6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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