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 TED 엔지니어링 그룹 수석 프로그램 매니저인 션 차우한이 1일 '빌드 서울' 기조연설에서 윈도 유니버설 플랫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MS 개발자 행사 '빌드 서울' 개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전 세계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 '빌드 2015' 콘퍼런스의 한국 행사 '빌드 서울'이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500여명의 국내 개발자와 IT 전문가들이 참석해 MS의 차세대 전략과 개발 플랫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MS의 세계적 개발자 행사인 빌드 콘퍼런스는 올해 처음 글로벌 투어 형식을 도입해 서울을 포함해 런던, 베를린,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26곳을 돌며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윈도10과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개발 툴 '비주얼 스튜디오', 오피스365 등 MS의 최신 플랫폼 및 제품에 대한 정보가 소개됐다.

또 MS TED 엔지니어링 그룹 수석 프로그램 매니저인 션 차우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엘리엇 밀러 등 MS의 주요 인사들이 국내 개발자들과 만났다.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김현정 상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빌드 콘퍼런스의 뜨거운 열기를 서울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 "국내 개발자들이 MS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플랫폼과 기기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유력 IT매체인 GSM아레나는 현지 컴퓨터·소프트웨어 전문 소매점인 뉴에그를 인용해 윈도10이 8월 31일 공식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뉴에그 홈페이지에 공개된 윈도10 홈 OEM에디션은 109.99달러, 프로페셔널 OEM에디션은 149.99달러로 가격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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