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초등학교에서 세계문화 체험해요

세계시민교육축제 6월 1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 이태원초등학교는 교내에서 '이태원 세계시민교육 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6월 1일 하루 열리는 축제는 ▲문화간 이해 ▲환경 ▲평화 ▲세계화 ▲인권 등의 총 18개 코너가 마련돼 학생들이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한국 전통놀이와 비슷한 각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방송 뉴스의 앵커가 되어 지구촌 뉴스를 진행해 볼 수도 있다.

이 축제는 이태원초등학교가 서울교육청의 올해의 세계시민교육 특별지원학교로 지정되면서 처음 마련됐다.

이태원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타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해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