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서 전국교사대회·세월호 집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30 10:35:39
주말 서울 도심서 전국교사대회·세월호 집회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주말인 30일 서울 도심에서 전국 교사 대회와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대회 등 집회가 잇따라 열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교사 3천500여명이 참석하는 '5·30 전국교사 대회'를 연다.
이들은 최근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 개정안의 부당함을 규탄하고,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판단한 근거가 된 교원노조법 2조에 대한 합헌 결정에 문제가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 후에는 남대문→한국은행→을지로입구→한빛광장으로 행진한다.
416연대는 이날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각계선언 국민대회를 연다.
집회 후 교보빌딩과 종로, 남·북인사마당을 거쳐 다시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한다.
한국대학생연합은 이날 오후 1시께 홍대 걷고싶은거리 인근을 다니며 대학구조개혁 평가 철회와 국공립대 회계법 폐지, 비리재단 퇴출 등 대학교육 문제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용산화상경마장개장반대주민대책위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앞에서 개장반대 집회를 열었다.
대책위는 마사회가 이곳에서 31일 마권 발매 개시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것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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