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쇼' 탄생시킨 마이클 킹 숨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9 11:57:17


'오프라 쇼' 탄생시킨 마이클 킹 숨져







(뉴욕 AP=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미국의 인기 TV쇼 '오프라 윈프리' '닥터 필' '레이첼 레이' 등을 만든 TV쇼 제작자 마이클 킹(67)이 지병으로 숨졌다.

킹의 가족은 지난 2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그가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등졌다고 말했다.

마이클 킹은 1972년 아버지 찰스 킹의 회사 '킹 월드 프로덕션'을 형 로저와 공동으로 물려받았다.

'킹 월드'는 찰스 킹이 1920년대 제작된 단편 코미디 영화 '아워 갱'을 배급하기 위해 1964년 설립했다.

이후 두 형제는 '오프라 윈프리'나 '닥터 필' 등을 미국 안방에 소개하면서 '킹 월드'를 대표적인 TV 프로그램 배급업체로 키워냈다.

'킹 월드'는 진행자 '팻 세이작'과 보조 진행자 '바나 화이트'로 유명한 '운명의 수레바퀴(Wheel of Fortune)'와 '위험(Jeopardy)'이라는 게임 쇼를 흥행시키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인사이드 에디션'이라는 장수 TV 뉴스매거진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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