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지역과 기업 참여 활성화에 중점
복지부·노동부, 지자체와 일·가정 양립 실천 캠페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8 17:03:40
일·가정 양립, 지역과 기업 참여 활성화에 중점
복지부·노동부, 지자체와 일·가정 양립 실천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일·가정 양립 문화 확대를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일·가정 양립 참여를 독려한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일·가정 양립 실천 협약 체결과 실천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역자치단체 지방고용노동청 주도 아래 기업·소비자단체·언론이 참여한다.
실천 협약은 유연 근무, 정시 출퇴근, 자동육아휴직제, 근로시간단축, 직장 어린이집 등 일·가정 양립 실천 지표 중 한 가지 이상의 과제를 반드시 이행하도록 명기해 제도 실천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은 지난 26일 전라북도가 체결을 완료했고 나머지 시·도도 6월 중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자체는 연말까지 협약 이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지역별로 10개 이상 기업의 참여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목표 기업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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