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31일 폐막…전시·체험 풍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8 15:42:08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31일 폐막…전시·체험 풍성



(이천=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지난달 24일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에서 개막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오는 31일 폐막된다.

'색:Ceramic Spectrum - 이색, 채색, 본색'을 주제로 열리는 올 비엔날레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폐막을 앞두고 각종 전시회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전시회로는 이천 세라피아에서 도자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수렴과 확산전'이 열리고 여주 도자세상에서 인간의 오감과 도자를 융합한 '오색일화전'이,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동아시아 전통 도예전'이 펼쳐진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도자 명장과 함께 도자기를 배우고 명장의 도자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는 '안녕하세요! 도자명장님!'이 30일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원승상 명장이,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김복한 명장이 강사로 나선다.

또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흙·모래 쌓기 등 11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토야별 탐험대'에 참여할 수 있고 도자빚기, 핸드페인팅, 색화장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양궁처럼 흙을 던져 과녁에 맞추는 '클레이 과녁 맞추기'를 비롯해 '도자퀴즈 경연대회', '흙 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국내 최대 도자 쇼핑몰인 여주 도자세상에서는 국내 작가들이 직접 만든 생활 도자들을 균일가로 판매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폐막을 앞두고 65세 이상 무료입장, 비엔날레 개최지 지역민 입장권 할인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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