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보이는 통화' 서비스 출시…외부 앱에도 개방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8 14:22:58
SKT '보이는 통화' 서비스 출시…외부 앱에도 개방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28일 상대방과 웹 페이지 등을 함께 보며 통화할 수 있는 'T전화 2.0' 플랫폼을 부동산 중개 앱인 '직방'과 배달음식 주문 앱인 '배달통' 등에 개방했다.
T전화는 SK텔레콤이 작년 2월 자체 개발해 57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서비스다. SK텔레콤은 버전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에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오픈해 서비스 개방성을 살렸다.
T전화 2.0 사용자가 직방에서 매물을 보고 전화하면 부동산 중개인은 어떤 매물 때문에 전화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배달통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도 메뉴를 보면서 통화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콜택시 앱, 구인·구직 앱, 중고장터 앱 등에 API를 추가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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