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 '해방둥이 합창단' 이끈다

광복 70주년 특집 페스티벌 KBS '나는 대한민국'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8 14:25:01

가수 이선희 '해방둥이 합창단' 이끈다

광복 70주년 특집 페스티벌 KBS '나는 대한민국'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광복 70주년을 맞아 KBS가 기획한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 가수 이선희가 합류했다.

KBS는 이선희가 오는 8월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하는 7만 국민대합창 프로젝트에 참가할 '해방둥이 합창단'을 선발, 3개월간 지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선희는 전날 아나운서 이금희, 피아니스트 최태완과 함께 '해방둥이 합창단'의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총 360명이 합창단에 지원했으며 두 차례의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45명이 8월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KBS는 "1945년 태어난 '해방둥이'는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증언하는 분들"이라며 "다양한 사연을 가진 1945년생 해방둥이 합창단과 이들을 이끄는 가수 이선희와의 만남은 815 축제의 취지를 살린 큰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다양한 사람들을 모아 합창단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KBS는 덧붙였다.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은 광복절 당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의 합창을 앞두고 공식홈페이지(815.kbs.co.kr)와 유튜즈,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국민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KBS는 "'나는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주 화~금 밤 10시55분에 KBS 1TV '우리가'를 방송하고 6월 중순부터 매주 사전 다큐멘터리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민적인 관심을 모아 신개념 국민 페스티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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