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한인 여성회장단 대회 준비위 출범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오는 10월 '세계한인 여성회장단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28일 출범시켰다.

이날 서울 양평동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협의회 이효정 대표총재, 린다 한 준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8∼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한인 여성회장단 대회를 앞두고 관계 기관 협의, 한인 여성 지도자 초청, 포럼·사례 발표 등을 준비한다.

린다 한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동포들의 권익 향상에 필요한 제도 마련, 네트워크 구축, 정부 대책 등을 끌어내기 위한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세계 각국의 한인 여성이 역량을 결집하자는 뜻에서 지난 2013년 출범했으며, 지난해 10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계한인 여성회장단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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