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섬 '얍'으로 떠난 SBS '정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7 15:55:39


남태평양 섬 '얍'으로 떠난 SBS '정법'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SBS '정글의 법칙'은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제도의 섬 '얍'(YAP)에서의 생존기를 오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정글의 법칙 in 얍'은 2011년 첫 전파를 탄 '정글의 법칙'의 19번째 시즌이다.

원년 멤버인 김병만, 류담과 함께 배우 윤상현, 류승수, 배수빈, 이정진, 박한별, 이이경과 가수 은지원, 그룹 씨스타의 멤버 다솜, 2AM의 정진운, MIB의 강남 등이 출연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미리 보기 영상에서는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수영하며 대자연을 만끽하던 멤버들이 갑자기 나타난 상어에 놀라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얍'을 덮친 거친 태풍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하는 모습도 담겨 이들이 비바람을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정글에서 어떤 방법으로 생존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은지원이 이번엔 스페셜로 편하게 찍는다고 해 출연을 결심했는데 거짓말이었다"며 "촬영할 때는 힘들었는데 집에 돌아오니 자꾸 생각이 나더라.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열심히 준비해서 다시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정진운과 다솜은 "스마트폰이 없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오랜 기간 금요일 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온 '정글의 법칙'은 이번엔 KBS 2TV '프로듀사', tvN '삼시세끼-정선편' 등 쟁쟁한 프로그램과 비슷한 시간대에서 경쟁하게 됐다.

백정렬 CP는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정글의 법칙'이 19번째 생존을 촬영했다"며 "'정글의 법칙'은 가장 오랫동안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킨 프로그램이고, 가장 젊은 연출자가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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