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달 전국 6개 단지서 5천여 가구 공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7 15:00:49
△ 총 5천705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완성될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조감도. GS건설 제공
GS건설, 내달 전국 6개 단지서 5천여 가구 공급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GS건설[006360]은 상반기 마지막 달인 6월 서울 도심에 짓는 왕십리자이를 비롯해 전국 6개 단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내달 서울 왕십리자이, 부천 옥길자이와 상동 스카이뷰자이,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화성 반월자이에뜨(자체 공공임대), 부산 해운대자이 2차 등 6개 프로젝트 4천958가구(일반분양 3천745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GS건설이 전국에 공급하는 3만 307가구의 1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99번지 일대 하왕 1-5구역을 재개발한 왕십리자이는 6월 12일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4층, 지상 20층 건물 7개 동으로 전용면적 51∼84㎡ 713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7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옥길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서는 옥길자이도 6월 12일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옥길자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모두 710가구다.
아파트는 5개 동에 전용면적 84∼122㎡ 566가구, 오피스텔은 1개 동에 전용면적 78·79㎡ 144실로 구성된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41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상동스카이뷰자이는 6월 중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 가구가 84㎡ 405가구로 구성되며 1호선 송내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조성되는 역세권 단지다.
부산 해운대자이 2차는 해운대구 우동 6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내달 17일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전용면적 59∼84㎡ 813가구로 이 가운데 48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난 2013년 2월에 입주한 1천59가구 규모의 해운대자이와 인접한 2차 사업지로, 2차까지 입주를 완료하면 총 2천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된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원 평택 동삭2지구에서는 모두 5개 블록으로 이뤄진 미니 신도시급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는데 이 가운데 1단계로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를 6월에 분양한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지하 2층, 지상 25∼29층 건물 18개 동, 전용면적 59∼111㎡ 1천8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 화성시 반월동 252번지 일대에 짓는 5년 공공건설 임대아파트 단지 '반월자이에뜨'도 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12∼19층 건물 8개 동에 전용면적 59∼84㎡ 468가구로 구성된다.
'반월자이에뜨'는 GS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공공임대 아파트로, 최근 주변에 신규 입주하는 아파트 전세가보다 비교적 저렴한 임대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민종 GS건설 건축분양관리팀장은 "자이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올해도 서울, 수도권, 지방 등 전국적으로 자이 돌풍을 일으키며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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