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자상거래 큰손들 초청 일대일 수출상담

코트라, '온라인·홈쇼핑 글로벌 유통망 위크'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코트라(KOTRA)가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손잡고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수출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27∼2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온라인·홈쇼핑 글로벌 유통망 위크'에는 주요 15개국의 전자상거래 및 홈쇼핑 업체 50여개사와 국내 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해 쇼핑몰 입점 등을 위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현대홈쇼핑[057050], 롯데홈쇼핑 등 해외 진출에 성공한 국내 4개 홈쇼핑업체의 현지 상품기획자(MD)들도 참가해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시연해보고 상담을 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온라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해외 홈쇼핑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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