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차관, 학교 일일통일교사로 나선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7 10:02:34

통일부 장·차관, 학교 일일통일교사로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통일부 장·차관이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제3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학교 일일통일교사로 나선다고 통일부가 27일 밝혔다.

황부기 통일부 차관은 이날 석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8일 모교인 경희고등학교에서 일일통일교사로 나선다.

통일부 당국자는 홍 장관의 교육 내용에 대해 "통일교육 관련 중·고등학생 표준교안이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 위주로 모교 학생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가 지정한 전국 17개 지방지치단체별 지역통일교육센터는 통일교육주간에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북한전통음식 및 문화 체험, 토크콘서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통일교육센터는 27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챔버홀에서 외국인의 한반도 통일문제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비정상 통일회담' 토크콘서트를 연다.

인천통일교육센터는 28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북한음식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선 북한이탈주민 전문강사로부터 직접 북한 음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꼴두기순대, 두부밥, 인조고기 등 북한 음식도 직접 시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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