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현장으로 달려간 119…EBS '사선에서'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EBS TV '사선에서'는 '대한민국 119, 네팔 지진 참사 현장에 가다' 편을 27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 7.8의 강진이 강타한 네팔 카트만두로 달려가 매몰자를 찾고 구조하는 119구조대원들의 활약을 담았다.

해외긴급구호대 중 탐색구조팀에 속한 이들은 전염병이 언제라도 돌 수 있는 더운 날씨,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건물들, 중장비도 들어가지 못하는 좁은 구조공간에서 한 명이라도 목숨을 살리고자 분투한다.

열악한 환경보다 이들을 힘들게 하는 건 계속되는 시신 수습이다.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되는 시신들과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대원들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프로그램은 "제일 위험한 현장 속에서도 전력을 기울이는 탐색구조팀 119구조대원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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