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위험 알아서 피한다' 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연

편의성·안전성 높여…자율주행 실현 토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6 11:13:10

△ 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연 (고양=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플래그십 모델 S 클래스를 통해 혁신적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의 마케팅·세일즈 총괄인 올라 칼레니우스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2015.5.26 kimsdoo@yna.co.kr

'충돌위험 알아서 피한다' 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연

편의성·안전성 높여…자율주행 실현 토대



(고양=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플래그십 모델 S 클래스를 통해 혁신적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의 마케팅·세일즈 총괄인 올라 칼레니우스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3년 뉴 S 클래스를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기술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은 이 기술을 통해 도로의 여러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알맞게 대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충돌방지 어시스트' 기능은 A 클래스를 포함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대부분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충돌 위험시 운전자에게 경고해준다.

이보다 발전한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은 운전자가 충돌 위험 경고에도 적절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시켜 충돌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C 클래스에서 S 클래스까지 다양한 모델에서는 교통 체증이 있을 때 앞 차량을 뒤따라 갈 수 있게 하는 '디스트로닉 플러스 '기능으로 공공도로에서 부분적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로'는 평행주차와 후진 주차를 자동으로 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로 미래의 자율주행을 실현하는 토대를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으로 더욱 새롭고 향상된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자율주행과 무사고 주행을 향한 진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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