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덥고 일교차 커…전국 '오존주의보'(26일)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연휴 후 첫 날인 26일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고 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이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경기·충남·전남북 서해안 지역에서는 아침에 해무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가시거리는 50∼800m다.

미세먼지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이 예보했다. '보통'은 어린이와 노인, 폐·심장 질환자 등 민감군의 경우 실외 활동 시 몸 상태에 따라 유의해 활동해야 하는 등급이다.

오존 예보등급은 인천과 제주 권역에서는 '보통'으로 예보됐고, 서울과 경기 등 그 밖의 모든 권역에서는 '나쁨'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다음은 2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맑음, 맑음] (15∼30)

▲ 인천 :［맑음, 맑음] (15∼24)

▲ 수원 :［맑음, 맑음] (13∼30)

▲ 춘천 :［맑음, 맑음] (14∼32)

▲ 강릉 :［맑음, 맑음] (19∼32)

▲ 청주 :［맑음, 맑음] (15∼31)

▲ 대전 : [맑음, 맑음] (13∼31)

▲ 세종 :［맑음, 맑음] (10∼32)

▲ 전주 : [맑음, 맑음] (12∼31)

▲ 광주 : [맑음, 맑음] (15∼32)

▲ 대구 :［맑음, 맑음] (19∼34)

▲ 부산 :［맑음, 맑음] (18∼27)

▲ 울산 :［맑음, 맑음] (16∼32)

▲ 창원 : [맑음, 맑음] (17∼31)

▲ 제주 : [맑음, 맑음]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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