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월 무역수지 2개월만에 적자…적자폭 큰 감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5 10:26:45

日 4월 무역수지 2개월만에 적자…적자폭 큰 감소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의 4월 무역수지가 2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다고 재무성이 25일 발표했다.

일본의 4월 무역통계에 의하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가 534억 엔(4천 822억 원) 적자로 나타났다. 2월 이후 2개월만에 다시 월간 무역적자를 기록했지만 수출 호조와 유가 하락덕에 적자액은 작년 4월의 8천 255억 엔에서 크게 줄었다.

4월 일본의 수출액은 3월 대비 8% 늘어난 6조 5천 515억 엔(59조 1천 626억 원)으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와 반도체 등 전자 부품에서 호조를 보였다.

수입액은 3월 대비 4.2% 감소한 6조 6천 49억 엔(59조 6천 4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3월 일본은 2012년 7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월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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