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후원 장애인 오케스트라 세빛섬서 공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4 11:57:55
효성 후원 장애인 오케스트라 세빛섬서 공연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효성[004800]이 후원하는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가 23일 저녁 반포 한강공원 내 세빛섬 야외무대(예빛섬)에서 '세빛 세레나데' 연주회를 했다.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는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20곡을 들려줘 1천200여 관객의 큰 박수를 끌어냈다.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는 1999년 설립된 관현악단으로 발달 장애와 지적 장애 아동·청소년 8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효성이 지난해 9월 악기구입, 음악캠프, 장학금 등으로 1억 원을 후원한 지 약 8개월 만에 열린 기념공연이다.
계열사 더클래스효성에서는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후원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은 "문화관광복합공간인 세빛섬에서 진행한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세빛섬을 찾은 많은 시민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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