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폭스,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3 18:32:41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화 폭스,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수원=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33)가 경기 도중 통증으로 교체됐다.
폭스는 23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폭스는 4회초 무사 1루에서 3루수앞 땅볼을 치고 병살을 피하고자 전력 질주하다가 1루 가까이 왔을 때 갑자기 손으로 왼쪽 다리 앞부분 허벅지 근육을 만지며 절뚝거렸다.
결국 1루 주자와 함께 아웃돼 병살을 기록한 폭스는 뛰쳐나온 트레이너와 함께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면서도 왼쪽 다리를 조금씩 저는 모습을 보였다.
폭스는 다음 이닝 수비부터 이성열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화는 폭스가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고, 아이싱 후 움직여본 다음 병원 진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저 모건을 대신해 15일 한화 유니폼을 입은 폭스는 이날 2타수 무안타를 포함해 10타수 2안타 3볼넷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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