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민족유산강사'·'민족유산관리원' 칭호 제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3 11:38:22

북한, '민족유산강사'·'민족유산관리원' 칭호 제정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체제 들어 문화유산 발굴·보존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북한이 '공훈민족유산강사' 칭호와 '공훈민족유산관리원' 칭호를 제정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3일 전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민족유산 보호사업에 순결한 양심과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는 강사 관리원들을 국가적으로 표창하기 위하여" 정령 제514호에 따라 지난 21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족유산보호 사업은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고수하고 발전시키며 백두산 절세위인들의 민족사적 업적을 후세에 길이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해 말 '아리랑'을 첫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는 등 최근전통문화·유물 보존 사업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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