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연합뉴스 방문 (서울=연합뉴스)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왼쪽)가 2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연합뉴스TV 본사를 방문,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과 인사하고 있다.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연합뉴스 방문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전인경 기자 =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22일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연합뉴스TV 본사를 방문했다.

추 대사는 이날 연합뉴스 편집국과 연합뉴스TV 스튜디오, 조정실 등 보도국을 30분가량 둘러본 뒤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과 환담했다.

추 대사는 이 자리에서 통신사가 산하에 보도채널을 두고 있다는 데 흥미로움을 표했으며, 박 사장은 연합뉴스TV를 통해 동영상 등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멀티미디어 시대에 적극 발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대사는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지난해 대사로 부임해서 보니 예전보다 한국언론이 중국에 우호적으로 변했다"며 "이는 양국간 상호 이해가 깊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사장은 "한국의 국가기간통신사로서 연합뉴스는 한국문화를 중국에, 중국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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