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인천∼프랑크푸르트 A380 매일 운항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2 09:58:06


루프트한자, 인천∼프랑크푸르트 A380 매일 운항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독일의 루프트한자항공이 인천∼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A380기를 매일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럽항공사 가운데 한국 노선에 A380을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003490]은 A380 10대, 아시아나항공[020560]은 3대를 운영 중이다.

에어버스사가 2007년 출시한 A380은 500석 안팎의 세계 최대 규모 여객기로 루프트한자항공은 14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부터 한국노선에 투입하는 A380은 509석으로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이코노미클래스 등 4개 클래스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말 새로 도입한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는 기존 이코노미 대비 50%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가진 A380 취항 기념식에서 "지난해 보잉사의 B747-8을 한국 최초로 도입한 데 이어 한국∼유럽 노선에 A380을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루프트한자항공은 이날 첫 인천발 프랑크푸르트행 A380 탑승자 전원에게 기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플라이넷 이용권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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