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폭 하락 출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1 22:50:12

뉴욕증시, 소폭 하락 출발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해 출발했다.

오전 9시 3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49포인트(0.14%) 떨어진 18,258.91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01포인트(0.09%) 내린 2,123.8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95포인트(0.10%) 하락한 5,066.79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증시 투자자들은 개장 직후에 발표되는 주택 판매 통계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미국의 4월 기존 주택 판매 통계가 발표된다.

3월에는 전달보다 6.1% 늘어난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4월에는 1%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앞서 이번 주에 이미 발표된 2개의 주택 경기 관련 지표는 혼재돼 나왔다.

주택건설업체들은 주택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조사된 반면 미국의 4월 주택 착공 건수는 예상보다 많았다.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7만4천 건으로 시장 전망(27만1천 건)을 소폭 넘어섰다.

그러나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5천500건 줄어든 26만6천250건으로 200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전날 공개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은 6월에 금리 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는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내용이어서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이 시각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8달러(1.83%) 오른 배럴당 60.0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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