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문화축제 '무한상상 수학체험전'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과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국내 수학문화축제인 '2015 무한상상 수학체험전'을 30일부터 이틀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의 기초가 되는 수학 원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학 문화행사와 체험전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엄상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리과학부 교수의 '수학의 대중화를 위한 초청 강연'과 박형주 포항공대 교수의 '수학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 등이 있다. 수학과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공연(수학과 예술의 만남)도 열린다.

체험 행사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이 직접 관람객에게 수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실험하는 탐구체험부스(School Zone), 수학전문교육업체의 교육체험부스(edu zone), 서울대와 KAIST를 비롯한 대학교 수학체험부스(Smart Zone) 등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주차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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