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기업 '5·24조치 해제' 콘서트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1 10:05:07
남북경협기업 '5·24조치 해제' 콘서트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남북경협기업비상대책위원회 등 100여개 경협·종교·시민단체는 오는 24일 오후 5시30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5·24조치 해제를 위한 GOOD(굿) 콘서트 '날아라~통일굿'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부는 밴드 부활의 김태원, 가수 안치환, 피아니스트 희아 등의 공연이 마련되고, 2부에서는 인간문화재 김정숙, 무형문화재 이수자 김혜숙, 무형문화재 전수자 손유희 등이 펼치는 '나라굿' 순서가 마련된다.
주최 측은 "우리나라 대표 무당 5인이 뜻을 모아 한반도의 시대적 소명인 통일을 주제로 국민의 편안한 삶을 염원하는 한 판 '굿'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유동호 비대위원장은 "분단 70년, 광복 70년인 올해 분단으로 정체되고 막혀 있는 우리 민족의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 비전을 열어나가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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