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벤츠 코리아에 교체용 타이어 공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1 09:36:23


금호타이어, 벤츠 코리아에 교체용 타이어 공급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내달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서비스센터에 자사의 교체용(R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073240]는 전날 서울 중구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조인식을 갖고, 교체용 타이어 공급과 관련해 업무를 공조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프리미엄 제품인 엑스타 LE SPORT, 엑스타 PS91, 마제스티 솔루스, 크루젠 (SUV용) 등 4종을 공급하게 됐다.

이들 제품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한 거의 모든 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독일에서 판매되는 스프린터, B-클래스, G-클래스 등 다임러의 일부 상용차와 승용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면서 이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RE 영업담당 상무는 "최근 수입차 증가세에 따라 수입타이어 비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제휴는 수입차에 대한 국산타이어 공급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타이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