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가양유수지 위에 레포츠센터 개관

심귀영 기자

sgy0721@never.net | 2015-05-21 06:55:53


 

[강서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6일 가양유수지 위에 가양레포츠센터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3천555㎡ 규모로 지어졌으며 체육관, 417석의 관람석,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센터 밖에는 어린이 야구연습장과 인조잔디 축구장, 족구장도 있다.

빗물과 오수를 저장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막는 유수지 기능은 강화됐다.

구는 초기 우수처리를 위해 1만t 규모의 지하 저류조를 새로 만들었고, 한강으로 유입되는 기존 도수로와 차집관은 철거해 지하로 넣음으로써 악취 발생도 막았다.

가양유수지는 1991년 개장해 지금까지 강서구 전역에 빗물을 조정하는 역할을 해왔지만 여름철 풍수해 기간을 제외하고는 활용도가 낮아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레포츠센터의 각 시설은 신정, 설, 추석을 제외하고 연중 개방된다. 운영은 강서구 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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