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와 연탄'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 운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1 06:00:11
'구멍가게와 연탄'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청계천문화관 맞은 편 판잣집 체험관을 찾으면 1960년대 삶의 터전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구멍가게, 다방, 교실, 연탄가게 등 1960년대 추억의 장소들을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멍가게에서는 양철 도시락, 종이인형 등 생활용품과 장난감을 구경할 수 있고 달고나 만들기, 뽑기 놀이, 전자오락도 체험할 수 있다.
청계다방에서는 음악 DJ가 신청곡을 틀어주는 모습이 재현된다. 교실에서는 옛날 교복도 입어볼 수 있다.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이틀간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 400명에게는 태권브이 종이가면 또는 종이인형 세트를 선물한다.
청계천 판잣집은 지하철을 타고 1호선 제기동역 4번 출구로 나와 청계천 방향으로 10분 걷거나, 2·5호선 왕십리역 7번 출구에서 마을버스(성동 03번, 성동 08번)를 타고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내리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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