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韓 안보리이사국 활동 담은 책자 발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외교부는 지난해로 끝난 우리나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임기 중 활동을 정리한 책자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1996∼1997년 이후 두 번째로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했다.

외교부는 '평화롭고 안전한 지구촌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이 책자에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 기간 있었던 각종 분쟁에 대한 논의 내용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우리나라가 이사국을 수임한 2년 동안 안보리에서는 110건의 결의와 50건의 의장성명이 채택됐다.

특히 북한의 '은하 3호'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대북 제재결의 2087호(2013년 1월 22일)를 채택했고 3차 핵실험에 대해 결의 2094호(2013년 3월 7일)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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