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류업소 밀집지역 야간 위생점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0 11:15:05
서울시, 주류업소 밀집지역 야간 위생점검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서울시는 21일 자치구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동으로 주류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야간 위생점검을 한다.
시는 70개 주류업소 밀집지역 가운데 25개 지역 내 유흥·단란주점, 호프·소주방, 카페 등 주류전문 취급업소 250여 곳을 대상으로 영업장 내 청결상태, 종사자의 개인위생,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음식재료의 유통기한 내 사용 여부 등을 살펴본다.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거나, 청소년을 고용하는 행위, 퇴폐·변태영업 행위는 집중점검 대상이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행정처분이 확정된 영업자에 대해서는 처분내용과 영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한다.
위생불량, 퇴폐·변태영업 등 위법행위 유발업소는 120 다산콜센터(☎ 120)나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 부서에 신고하면 된다.
서울시내 주류전문 취급업소는 유흥주점 2천254곳, 단란주점 2천908곳, 호프·소주방 1만 1천770곳, 카페 5천335곳 등 2만 2천267곳에 달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