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준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융자지원 대상 모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20 11:15:07

서울시, 준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융자지원 대상 모집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침수됐거나 낡은 주택 부지에 새로 주택을 지어 준공공임대주택으로 운영하는 건설임대사업자에게 건설자금을 융자해준다.

서울시는 20일 융자 지원 대상을 공개모집한다면서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연리 2.0% 내외로 최장 10년간 호당 최대 1억 5천만원의 건설자금을 융자해준다고 밝혔다.

건설자금 융자 지원을 원하는 민간 임대사업자는 신청 서류를 준비해 6월 5∼19일 시 주택건축국 임대주택과에 내면 된다.

시는 침수주택과 노후도, 대출실현가능성,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융자추천대상자를 선정한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준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융자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295호를 지원하며 2018년까지 총 1천20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준공공임대주택은 임대기간과 임대료 상승률이 안정적인 주택"이라면서 "사업수요가 늘어날 경우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