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배우자회', 주한 네팔대사관에 성금 전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9 18:23:56

외교부 '배우자회', 주한 네팔대사관에 성금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외교부 배우자회는 자선바자회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최근 잇따른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 측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장관 부인인 정은영 배우자회 회장은 전날 주한 네팔대사관을 방문, "최근 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면서 수익금 일부를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에게 전달했다.

라마 대사는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네팔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제발전 등 평소 네팔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자회 측은 앞서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제27회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수익금 가운데 나머지는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무의탁 노인 가정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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