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월드, 회생절차 개시 결정 받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9 15:41:54
동부월드, 회생절차 개시 결정 받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동부그룹 계열사인 동부월드는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다음 달 4∼12일이며, 회생채권·회생담보권 조사기간은 다음 달 13∼22일이다.
제 1회 관계인집회기일은 오는 7월 10일이며, 관리인은 최경진 대표이사다.
동부월드는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CC)를 운영해오다 회원권 소유 회원과의 소송 등 여파로 유동성 악화에 시달렸다. 동부월드의 지분은 작년 말 기준 최대주주인 동부하이텍 등 동부그룹 계열사들이 100% 보유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