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아파트 입주물량 6만3천가구…작년보다 17%↓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9 11:00:17


6∼8월 아파트 입주물량 6만3천가구…작년보다 17%↓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올해 6∼8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6만3천686가구(조합물량 제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감소했다.

1∼8월 누계 기준으로는 15만1천521가구로 지난해(16만8천364)보다 10.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작년 6∼8월에 서울 마곡 4천289가구, 대전 도안 2천338가구, 울산 혁신 2천73가구 등 대규모 입주가 많았다"며 "2∼3년전 착공한 단지들이 많이 올해 전체 입주물량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6∼8월 입주 예정 물량을 월별로 나눠보면 6월 2만7천596가구, 7월 2만460가구, 8월 1만5천630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 4천176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2만7천763가구, 지방이 3만5천923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주택 규모로는 60㎡ 이하가 1만5천999가구, 60∼85㎡가 4만556가구, 85㎡ 초과가 7천131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8%를 차지했다.

공급주체별은 민간이 4만7천326가구, 공공이 1만6천360가구를 공급한다.

주요 입주예정 물량을 보면 6월에는 서울 강남 1천339가구, 서울 내곡 1천77가구, 인천 구월 4천149가구, 대구 금호 959가구, 남양주 호평 1천130가구, 화성 동탄2 1천348가구, 부산 연제 1천758가구, 청주 흥덕 1천956가구 등이 입주한다.

7월에는 하남 미사 664가구, 고양 삼송 1천890가구, 김포 한강 820가구, 강원 혁신 728가구, 시흥 배곧 2천856가구, 화성 동탄2 1천416가구, 남양주 별내 1천83가구, 부산 강서 1천277가구 등이 집들이를 한다.

8월에는 서울 세곡2 547가구, 세종시 1천623가구, 대전 노은3 687가구, 전북 혁신 606가구, 인천 송도 1천861가구, 수원 권선 1천152가구, 화성 동탄2 1천636가구, 세종시 1천253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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