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조난 조종사 구출' 항공구조사 훈련 실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9 10:39:19

공군 '조난 조종사 구출' 항공구조사 훈련 실시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공군은 19일 강원도 영월 산악 지대에서 항공구조사(SART, Special Airforce Rescue Team)의 조종사 구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소속 항공구조사 27명과 HH-60, HH-32 탐색구조 헬기가 투입됐다.

항공구조사는 적진에서 조난 상황에 처한 조종사를 구출하는 것을 주임무로 하는 공군 특수요원이다. 평시에는 항공기 사고 구조, 민간인 환자 후송, 산불 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사격뿐 아니라 공중 침투, 산악 등반, 수상·수중 침투, 응급 의료 등의 능력을 고루 갖춰야 한다.

이번 훈련은 조종사가 산악 지대에서 조난당한 상황을 가정해 조난자 팀과 구조 팀, 가상의 적인 대항군 팀으로 나눠 실전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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