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육계 인천을 주목한다'…인천교육전시관 운영
인천시, 세계 154개국 교육장관 오는 세계교육포럼(19∼22일)때 집중 홍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8 11:41:10
△ 북적이는 세계교육포럼 행사장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015 세계교육포럼'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교육포럼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유네스코가 주최하는 세계교육포럼은 교육분야 최대의 국제회의로 오는 19∼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201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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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교육계 인천을 주목한다'…인천교육전시관 운영
인천시, 세계 154개국 교육장관 오는 세계교육포럼(19∼22일)때 집중 홍보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2015 세계교육포럼' 개최도시인 인천시가 인천의 교육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포럼 기간에 각종 홍보관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각국 교육장관 등 154개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세계교육포럼이 인천의 교육 상황을 세계 각국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내실있는 홍보관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세계교육포럼 기간인 19∼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홍보관, 인천교육전시관, 책의 수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오찬·만찬장 입구에 마련된 시 홍보관은 인천의 문화유적·관광지를 홍보하는 체험형 부스로 운영된다.
포토존에서는 방문객이 블루스크린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 마치 인천 관광명소에서 사진을 찍은 것과 같은 효과의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 사진을 종이액자에 넣어 증정할 계획이다.
시식코너에서는 강화 홍삼제품과 인천 전통탁주 시식·시음 행사가 열리고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장도 선보인다.
홍보관은 오는 10월 6∼11일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5프레지던츠컵' 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인천 관광 홍보 리플릿도 배포한다.
시는 아울러 지난달 개막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홍보관도 마련했다.
산업도시로만 인식돼 온 인천이 책의 수도 행사를 계기로 인문·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희귀도서·기념도서를 전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인천교육전시관은 세계 명문대학들이 입주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집중 홍보한다.
뉴욕주립대·조지메이슨대·유타대·겐트대 등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 현황을 설명하고 해외 유학을 가지 않고도 글로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학모델이 제시된다.
김석철 시 교육지원팀장은 "교육의 힘으로 한국의 발전이 가능했고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각종 문물을 수용·전파한 인천이 있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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