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과학기술경진대회서 한국학생들 다수 수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8 10:52:00

△ 3등상을 수상한 부산 장안고등학교 안유진, 엄혜림 학생과 인천 진산과학고등학교 이수연 학생

인텔 과학기술경진대회서 한국학생들 다수 수상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인텔과 미국과학대중협회(SSP)가 후원하는 인텔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 2015)에서 한국 학생들이 2∼4등 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인텔코리아가 18일 밝혔다.

청심국제고 강선우 학생은 지구·환경 서비스 분야에서 '해파리 잎마름병 퇴치 프로젝트'를 출품해 2등 상과 1천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또 부산 장안고 안유진·엄혜림 학생과 인천 진산과학고 이수연 학생 팀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구강 바이오필름 생성 억제·분해에 관한 연구'로 3등 상을, 창원고 황희선 학생은 '식물 간 상호작용이 식물 면역작용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4등 상을 각각 받았다.

캐나다 출신 17세 소년 레이먼드 왕은 비행기 객실의 공기 질을 향상시키고 질병 전파를 막는 공기 인렛 시스템을 선보여 우승했다. 신선한 공기의 가용성을 190% 높이고 병원균 흡입 농도를 55배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Intel ISEF에는 75개 국가·지역에서 개최된 422개 연계 대회를 통해 선발된 1천7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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